본문 바로가기
우짜의 맛집이야기

연안부두맛집 낙조가보이는횟집 스끼다시많이나오는 일억조횟집

by 우짜우짜 2013. 5. 30.

 

 

 

 

연안부두맛집 낙조가보이는횟집 스끼다시많이나오는 일억조횟집

 

 

 

 

일억조횟집

 

 

 

인천 연안부두에서 30년이상 한자리를 지켜오며

꾸준한 단골손님을 유지한다는 연안부두맛집 일억조횟집이에요

겨울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온 기억이 있어서

조개구이를 먹자는 친구의 말을 무시하고 제가 다녀온 일억조횟집으로 리드했답니다.

 

 

 

 

 

 

 

 

 

겨울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었던 연안부두

인천바다는 서울과 가깝기도 하고 당일로 바람쐬러 다녀오기도 넘 좋은곳인것 같아요.

 

 

 

 

동인천역에서도 가까워서 택시를 타고 금방갈수 있는데요

이날은 친구가 차를 가져와서

더 편하게 연안부두맛집을 찾아갈수 있었어요

 

 

 

 

 

 

 

 

 

워낙 오랜시간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횟집이기 때문에

가는길 헤매던중 이름만 대면 모두들 알고 계시더라구요.ㅋㅋ

 

 

 

 

일억조횟집은 낙조가보이는횟집이라서 경치도 너무 좋고

바닷 바람이 느껴지는 공기도 너무 좋아요~

인천이 아닌 멀리 바다를 구경온듯한 기분이 들죠!!

다시찾아가니 더욱 반가운 이곳~~

아직 날도 많이 선선하니 회에 소주한잔하기 딱 좋은것 같아요.

 

 

 

 

 

 

 

 

미리 예약을 해놓고 도착한 상태라 도착하니 상차림이 푸짐하게 차려져 잇었어요

스끼다시가 다양하게 차려져 있고

회는 도착한 순간 내어주시더라구요~

 

 

 

 

싱싱함이 느껴지는 해산물들!!

 

 

 

 

 

 

 

스끼다시가많이나오는횟집으로 유명한곳인지라..

상다리가 부러질 지경이에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튀김이나 돈까스등도 서비스로 나오고

회를 먹기전 출출함을 달랠 찬거리나

안주거리들이 다양해서 손이 어디로 갈지 모르겟더라구요~

 

 

싱싱한 가리비와 석화도 넘넘 맛있어요.

 

 

 

 

 

 

 

 

 

날치알(?)이 뿌려져 있는 회~

톡톡 터지는 맛이 넘 좋았던 스끼다시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왠지 초장을 안찍으면 밍밍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메인회외에 기본으로 나오는 해산물이 워낙 다양해서

추가로 주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해물들을 맛볼수 있어 좋았어요

겨울과는 조금 다른 찬들도 보이더라구요!!^^

(계절마다 스끼다시가 조금씩 바뀌는듯~)

 

 

 

 

 

 

 

 

꿈틀 꿈틀 대던 산낙지!

연사로 찍어둘껄 그랬나봐요 ㅋㅋ

 

예전엔 징그럽다며 못먹던 산낙지인데 이제는 없어서 못먹을정도죠

신선함이 느껴지는 산낙지!!

소주안주로 제격이죠~

 

 

 

 

 

 

 

 

 

 

요건 무슨생선인진 모르겠지만, 생선을 통으로 튀겨나와서

겉이 바삭바삭하니 맛나더라구요

소스가 뿌려져 나왔는데

달짝지근한 소스와 야채를 같이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

 

 

 

 

 

 

 

 

 

말라보이지만 생선살이 이렇게나 통통하게 올라왔다구요 ..ㅎㅎ

바삭한 겉과달리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생선 ~~

요것도 넘 맛있게 먹었던 스끼다시에요.

 

 

 

 

 

 

 

 

내가 좋아하는 참치도 한점!!

연안부두맛집은 모든 회가 두툼하게 떠져나오기 때문에

회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요

바로 떠나오는 회들이 어찌나 싱싱하던지요

빛깔도 그대로 유지되고

입안에서 쫀득하게 씹히는 느낌이 좋아요~

 

 

서울에서 가까운 횟집에서 요렇게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수 있으니

넘 좋은것 같아요..ㅋㅋ

 

 

 

 

 

 

 

 

모듬에는 광어와 우럭이 나왔어요

 

 

산지직송이라더니 회의 빛깔부터 남다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다른 횟집들보다 회가 엄청 두툼하죠?

쌈을 싸먹어도 회가 끝까지 맴돌더라구용 ㅎㅎ

 

 

 

 

 

 

 

 

저는 회를 먹을때마다 광어의 지느러미를 포기 못해 항상 광어를 주문해 먹곤 하는데

연안부두횟집에선 그 꼬소한 지느러미가 일반 횟집보다

많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광어의 지느러미 부분을 회로 떠서 나오는데

(엠삐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돌한 맛과
쫄깃한맛이 너무 좋아요

 

 

 

 

 

 

 

 

 

오동통통~ 회만 올려놓았을 뿐인데 쌈이 커져버리는 ㅋㅋㅋ///

 

 

 

같이간 친구들도 조개구이 대신 횟집에 온걸

다행으로 생각하니 왠지 흐뭇해지더라구요

잘먹는 모습을 보니 제가 상을 차려놓은 기분이에요

횟집에 가면 매운탕만 미리 주문해 먹던 친구도

다양한 스끼다시에 만족하더라구요.

 

 

 

 

 

 

 

 

 

 

기분좋게 소주 한잔~~

 

 

 

 

이른시간에 먹는 술이지만 쓰지 않게 느껴져요.

 

 

 

 

 

 

 

 

회를 반쯤 먹어갈쯤 사장님께 매운탕을 달라고 햇죠~

매운탕도 큰 냄비에 가득 담겨나오기 때문에

펄펄 끓이면서도 육수를 리필할 필요가 없었어요

생선양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접시에 한그릇씩 담고도 남더라구요~~

 

 

 

 

 

 

 

 

보글보글 끓여 먹는 매운탕!!

소주 한잔 넣어 끓여서 인지 ㅋㅋ

비린맛도 전혀 나지 않고 넘 맛있게 먹었답니다.

 

 

 

 

 

 

미나리가 많이 들어가서 인지 향긋~~

저는 콩나물 미나리등이 많이 들어있는 매운탕이 좋더라구요

건져 먹는 맛이 쏠쏠~~

매운탕이 나온순간 다른 안주 다 필요없었어요 ㅋ

얼큰한 맛에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ㅋ

 

 

 

 

식사까지 든든히 해결할수 있었던 일억조횟집!!

연안부두에 있는 횟집 만큼 신선한 활어회를 산지직송으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는데요

아랫층에는 회를 조달하는 업소가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가는 횟집인것 같아요

인천은 가까우니 가끔씩 들러 바람쐬기 좋은 곳이에요

 

비가 그치고 날씨도 좋아졌는데

인천으로 달려가 회에 소주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일억조횟집

032-883-0448
032-884-4848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7가 6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