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짜의 일상이야기

사천 삼천포 숨겨져 있는 숨은 맛집을 찾으신다면

by 우짜우짜 2026. 1. 28.

 

야경이 아름다운 곳 사천 삼천포 

낮에도 멋진 삼천포대교지만 

진짜 매력은 해가 완전히 진 뒤부터에요 

 

 

어둠이 내려앉으면 다리 위에 조명이 

하나둘 켜지고 바다 위에 길어 이어진 

불빛이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바닷바람 때문에 추웠지만 공기는 맑고 

상쾌하게 느껴지는 곳이었고,

연인끼리 와도 좋고 혼자 잠깐 들러서 

생각 정리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사천 삼천포 숨겨져 있는 맛집도 

다녀왔는데 확실히 숨겨져 있는 맛집은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삼천포대교 가까운 곳이라 

찾기 쉽고 주차도 식당 앞에 할 수 있었어요 

 

 

직접 우려낸 사골로 끓였다는 

머리국밥 주문했는데 

일 인분 가격은 만원이었어요 

 

 

제대로 우려내서 국물색이 진했고 

한 숟갈 먹었을 때 느끼하지 않고 

사골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고소했어요 

 

 

 

먹고 나서 입안이 텁텁함 없이 깔끔했고 

윤기가 좌르르르한 고기 상태에 

냄새도 없고 흐물거리지 않아서 

쫀득하고 살코기 부분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었어요 

 

 

껍질 살 지방 비율도 고르게 

섞여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국물 간은 새우젓으로 하고 

부추, 땡초 넣어 먹다가 반정도 남았을 때

다데기 넣어 얼큰한 맛으로 

넘어가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입안에서 느낄 수 있는 맛들이 다양하니 

좋았어요 

 

 

국밥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적당히 익은 아삭한 깍두기까지 

느끼함 잡아주는 데 최고인 듯~

 

 

밥을 말아도 끝까지 고기가 나오는 집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했던 

정직한 머리국밥 맛집이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