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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의 맛집이야기

싱싱한 회가 먹고 싶을 땐 태안 백사장항 주변 횟집으로

by 우짜우짜 2021. 9. 4.

 

싱싱한 회가 먹고 싶을 땐 태안 백사장항 주변 횟집으로 

 


요즘은 코로나로 외출이나 외식이 좀처럼 쉽진 않지만

그래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가끔은 하자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회를 먹으러 간 날이에요 ㅎㅎ

인원확인! 열체크! 손소독! 명부 작성 필수~


 

여긴 3층까지 있는 곳인데

2층이랑 3층은 한쪽 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한눈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네요~ㅎㅎ

 

바다를 좋아하는 울 엄마~ㅎㅎ

너무나 만족하시니 저도 행복했구요

모듬회를 주문하니 푸짐한 스끼다시와 모듬회가

한상 가득 준비되어져 나왔어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의 최애메뉴 바로 회랍니다~

적당히 도톰하게 썰어져 나오는 싱싱한 회가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요 ㅎ 

 

 

양도 은근 많더라구요~

회만 쏙 먹어도 맛있고~ 초장에 찍어먹거나 쌈에 싸먹기도 하구요

취향껏 즐겨 먹을 수가 있어요

해산물의 생명은 싱싱함인데

하나하나 다 싱싱했을 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친절함에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혹시나 태안쪽에 가는 지인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바삭바삭 튀김은

스끼다시로 제격이구요 

 

스끼다시들이 은근 다양하게 나오니

이것저것 먹어보기에도 좋았네요 ㅎㅎ

제가 좋아라 하는 꼬막도 나와서 하나씩 먹어주구요~

해산물들이 가득한 푸짐한 상에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어요ㅎ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듯한 사장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곳이라

다음에도 재방문 의사 가득 가득이었네요

먹으면서도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말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ㅎ

초장에 찍어서 한입 먹고

소주한잔 해주면~

행복한 순간!

 

코로나 때문에 좀처럼 외식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바람도 쐬고 맛난 회까지 먹으니

가족들 모두 행복한 날이었어요 ㅎ

 

반찬으로 나오는

간장게장이 이렇게 맛있을일~?ㅎ

밥도둑이 따로 없었네요 ㅎ

배부른데도 계속 먹고 또 먹기

 

 

회를 먹고 나면 함께 짝꿍으로 빠질 수 없는

매운탕도 푹 끓여주었어요 ㅎ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밥한공기 함께 먹으니

속을 아주 제대로 든든하게 채워주네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회를 실컷 즐기고 싶을 땐

바로 여긴 것 같아요~

제가 맛나게 먹은 매운탕 사진 보시고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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