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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의 맛집이야기

연안부두맛집 연안부두횟집 스끼다시많이나오는횟집 일억조횟집

by 우짜우짜 2013. 2. 21.

 

 

 

 

 

연안부두맛집 연안부두횟집 스끼다시많이나오는횟집 일억조횟집

 

 

일억조횟집

 

 

 

 

 

 

인천 연안부두횟집인 일억조횟집 연안부두에서 30년이상 같은 자리를

지켜왔다는 깊은 역사를 가진 일억조횟집에서 부모님 기념일을 축하해드렸어요.

부모님 결혼기념일로 무엇을 해드릴까 생각했었는데

선물이든 돈이든 잠깐의 기쁨으로 넘어가기보다는 가족끼리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갖는게 좋겠다 싶어서 예약했었던 곳이랍니다.

 

 

 

 

 

 

 

 

 

저희 부모님 두분 다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로 자주 회를 드시러 바다를 가시고는해요.

서해 동해 남해 할것없이 이곳 저곳 여행하시며 다니시는데

인천은 가까워서 안가봤다는 소리를 얼핏 들은것같아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가까운 인천으로 깊은 역사를 가진 일억조횟집에 예약을했었답니다. 

 

 

 

 

 

 

 

 

 

 

 

 

예상도 못하셨던 부모님은 어딜가는거냐고 물었지만

저와 동생은 좋은곳에 데려다줄거라면서 말을 참 많이도 아꼈었어요.

그러다가 궁금한 엄마와 아버지의 실랑이 속에서 도착했었던 연안부두횟집 일억조횟집이에요.

일억조횟집은 연안부두에있는 횟집인 만큼 신선한 회를

산 직송으로 바로 먹을수있다는 점이 아주 강점이라고 들었던 곳이였어요.

 

 

 

 

 

 

 

 

 

 

 

 

 

예약을 해 놓은것만큼 모든 준비가 다 되어있었던 테이블

어디 디딜틈하나없이 맛있어보이는 스끼다시들이 하나같이 뭉쳐져있어서

저희들은 더욱 뿌듯한 느낌을 받지않을수가없었어요.

기념일 축하드린다며 이번엔 여기서 기념을하자고하니 고맙다고하시더라구요.

항상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서만 드셨던 분들이라 맞추기 힘들었다고 농담하자 잘했다고 칭찬세례를 받았었답니다.

 

 

 

 

 

 

 

 

 

 

 

동생은 특히나 석화를 좋아해서 앉자마자 낼름 쏙하니 굴을 빼어먹었어요.

신선했던지 맛있다면서 하나남은 굴을 쏙하니 빼먹더라구요.

얄미웠던 동생 덕에 저는 새우를 뺏기지않으려고

열심히 까서 먹었답니다.

 

 

 

 

 

 

 

 

 

 

 

꽃봉우리가 참 어여쁘게 이뻣었던 모둠회에요.

모둠회로 광어와 우럭이 들어간 회였었는데

특히나 산직송으로 먹어볼수있었던 회니 그 신선함을 말할필요도없었어요.

두툼하게 썰려서 가지런히 노여져있었던 회는 두툼해서 씹는 식감이 아주 좋았었어요.

 

 

 

 

 

 

 

 

 

 

 

이렇게 기쁜날 술이 빠질수가 없다면서 애주가인 아버지가 주문한 소주

저는 운전을 할테니 나머지분들은 알아서 드시라고하니 신이나셨던 아버지와

동생 그리고 엄마는 술이 단건지 회가 단건지 정말 잘들 드셨어요.

저도 질수없어서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났었던 회를 쌈으로 싸먹었답니다.

 

 

 

 

 

 

 

 

 

 

 

 

슬슬 회도 다 먹어가고 얼큰한 매운탕에 밥한끼를 하고싶어서매운탕을 가져다달라고했었어요.

매운탕 국물이 소주안주에도 딱이니 부모님도 동생도 국물에 반해서 소주를 더 주문했었답니다.

기념일에 이렇게 하하호호 웃고있으니 정말 내가 컷구나라는하며

내가 클동안 부모님은 늙으셨구나라는 생각이 언뜻 들며

효도밖에 길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념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종종 가족모임을 갖자고하니 좋아하셨던

동생도 귀찮다며 싫어할줄 알았는데 은근히 좋아해서 기분이 참 좋았었어요.

본인도 늙으셨다고 이제는 멀리 여행을 못가겠다며

아버지는 앞으로 회 먹으러 가까운 인천이나 와야겠다하시더라구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있을 가족모임을 일억조횟집에서만 할것같은 생각이 드는 날이였답니다.

 

 

 

 

 

 

 

 

 

 

 

 

 

 

 

 

 

 

일억조횟집

032-883-0448
032-884-4848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7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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